사회
내일 더 포근 … 완연한 봄날씨
입력 2011-03-12 18:09  | 수정 2011-03-12 18:13
<일본 지진 지역>일본 지진지역의 날씨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도쿄는 비교적 맑지만 센다이는 가끔 소나기가 지나가기도 하는데요.
내일은 두곳 모두 구름만 다소 끼거나 맑겠고요.
낮기온도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복구작업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일요일인 내일, 우리나라는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는 그야말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이 되겠는데요.
서울 15도, 대전 18도,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다는 점 기억해 두셔야겠습니다.

<특보>큰 일교차에 더불어 건조함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방과 영남에는 연일 건조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도 오늘에 이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아침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낮에 약하게 남아 있다가 밤부터 다시 짙어지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3도, 전주 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5도, 청주와 대전 18도, 부산 1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부터 기온 다시 조금씩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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