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정부 "후쿠시마 원전 주변서 방사능 검출"
입력 2011-03-12 14:49 
일본 정부가 12일 오후 지진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제1호기 주변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 측은 "연료봉에서 원자력 연료가 녹아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은 후쿠시마 1호기에서 "노심용해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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