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대지진] 간 총리 "자위대 5만 명 투입"
입력 2011-03-12 13:50  | 수정 2011-03-12 13:54
일본 정부가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지역에 구조와 사망·실종자 수색, 피해복구 등에 투입하는 자위대 병력 규모를 5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긴급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2만 명인 지진 피해지역 투입 자위대원 수를 5만 명까지 확대키로 하고 "생존자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해상자위대는 미 제7함대와 함께 이번 지진의 진원인 미야기현의 센다이 앞바다에서 수색과 구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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