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대지진] 1개월 내 규모 7 여진 우려
입력 2011-03-12 11:12  | 수정 2011-03-12 11:13
일본의 지진 전문가들이 앞으로 1개월간 규모 7 안팎의 여진이 이번 피해지역과 주변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상청의 요코야마 히로후미 지진·쓰나미감시과장은 "앞으로 1개월간 규모 7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진원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야마시타 데루오 교수 역시 "본 지진이 클수록 여진도 커지며, 발생시간도 길어진다"면서 최대 규모 7.8급의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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