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08시 주요뉴스
입력 2011-03-12 07:44  | 수정 2011-03-12 07:53
▶ 일본 최악 강진…사상자 1천100여 명 넘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1천1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이와테현 교민 연락 두절…피해 우려
지진이 발생한 일본 이와테현 해변에 거주하던 우리 교민 30여 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방사능 누출 가능성…통제실 주변 1천배
후쿠시마현 제1원전에서 방사능이 누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원전 통제실 주변에서는 평시의 1천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측정됐습니다.

▶ 하네다 운항 재개…나리타 복구 지연
지진으로 폐쇄됐던 일본 공항 중 하네다 공항의 입항이 재개됐습니다. 나리타공항은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며,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센다이공항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 하와이서도 규모 4.5 지진 발생
일본 강진 후 쓰나미에 대비하던 하와이에서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 관계자는 일본 강진과 연관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칠레 북부지역도 규모 5.1 지진 발생
칠레 북부 지역에서도 현지시각으로 어제(11일) 오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직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태평양 연안국 쓰나미 경보 잇따라 발령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태평양 연안국들이 잇따라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 지진 전문가 "국내 강진 가능성 작다."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인접한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강진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그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