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대지진] "일본 원유 수입 줄 듯"…국제유가 하락
입력 2011-03-12 06:34  | 수정 2011-03-12 11:28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세계 2위의 석유수입국인 일본의 원유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54달러 떨어진 배럴당 1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4월 물 브렌트유도 1.1% 떨어진 배럴당 114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일본의 정유시설들이 대부분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의 원유 수입이 당분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와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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