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03시 주요뉴스
입력 2011-03-12 02:54  | 수정 2011-03-12 03:03
▶ 일본 최악 강진…사망자 1천명 넘을 듯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에 대형 쓰나미까지 밀려들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1천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와테현 교민 연락두절…피해 우려
지진이 발생한 일본 이와테현 해변에 거주하던 우리 교민 30여 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하네다 운항 재개…나리타 복구 지연
지진으로 폐쇄됐던 일본 공항 중 하네다 공항의 입항이 재개됐습니다. 나리타공항은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며,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센다이공항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 하와이서도 규모 4.5 지진 발생
일본 강진 후 쓰나미에 대비하던 하와이에서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 관계자는 일본 강진과 연관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칠레 북부지역도 규모 5.1 지진 발생
칠레 북부 지역에서도 현지시각으로 어제(11일) 오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태평양 연안국 쓰나미 경보 잇따라 발령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태평양 연안국들이 잇따라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 지진 전문가 "국내 강진 가능성 낮다"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인접한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강진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긴급구조대 편성…일본 요청하면 출발
정부가 119 구조단이 포함된 긴급구호대를 편성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요청이 오면 군 수송기를 통해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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