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 방사능 유출 우려…첫 원자력 긴급사태 선언
입력 2011-03-12 02:45  | 수정 2011-03-12 10:20
일본을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원자력 발전소가 정지해 정전되는 지역이 속출했고 방사능 누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1,2호기가 자동 정지돼 방사능 유출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고,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에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곧바로 원자력 재해 특별 조치법에 따라 원자력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대책 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원자력 긴급사태 선언은 일본 정부 수립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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