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 서부 쓰나미 대비에 분주…일부 대피령
입력 2011-03-12 02:28  | 수정 2011-03-12 02:33
일본의 강진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미국 서부 해안까지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캘리포니아, 오리건 주 등 미국 서부연안의 주 정부들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대피령을 내리는 등 이에 대비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날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경계지역부터 캘리포니아주 포인트컨셉션 지역까지 미국 서부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리건주와 캘리포니아지역 등에는 최고 2미터의 파도가 밀려올 것으로 예보됐으며 첫 쓰나미는 현지시각으로 오전 7시23분쯤 캘리포니아주 북단 크레센트시티에 도달한 뒤 수 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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