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와 SK그룹이 정몽구, 최태원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신임했습니다.
상장기업의 주총이 몰려 있었던 오늘(11일) 파행 운영 없이 새로운 이사를 선임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는 30분 만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는 등 무리 없이 주주총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는 작년보다 8% 성장한 390만대를 생산·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품질 경영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원료가 되는 희토류 등 해외자원 개발과 판매를 정관에 포함했습니다.
▶ 인터뷰 : 양승석 / 현대차 사장
- "중동에서 최초로 실시한 올해의 차에서는 쏘나타가 중동 최초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교통국에서는 현대차를 가장 안전한 차로 뽑아줬습니다."
아울러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신임했고 강호돈 부사장을 대신해 김억조 사장을 등기이사로 새로 선임했습니다.
SK그룹도 주총을 열고 최태원 회장을 3년 임기의 등기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SK는 선진화된 지주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계열사들의 자율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현대중공업과 KT 등도 새로운 이사의 선임과 신사업을 추가하는 수준에서 무리 없이 주총을 마쳤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현대자동차와 SK그룹이 정몽구, 최태원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신임했습니다.
상장기업의 주총이 몰려 있었던 오늘(11일) 파행 운영 없이 새로운 이사를 선임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는 30분 만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는 등 무리 없이 주주총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는 작년보다 8% 성장한 390만대를 생산·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품질 경영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원료가 되는 희토류 등 해외자원 개발과 판매를 정관에 포함했습니다.
▶ 인터뷰 : 양승석 / 현대차 사장
- "중동에서 최초로 실시한 올해의 차에서는 쏘나타가 중동 최초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교통국에서는 현대차를 가장 안전한 차로 뽑아줬습니다."
아울러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신임했고 강호돈 부사장을 대신해 김억조 사장을 등기이사로 새로 선임했습니다.
SK그룹도 주총을 열고 최태원 회장을 3년 임기의 등기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SK는 선진화된 지주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계열사들의 자율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현대중공업과 KT 등도 새로운 이사의 선임과 신사업을 추가하는 수준에서 무리 없이 주총을 마쳤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