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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우즈에 한걸음 앞섰다
입력 2011-03-11 11:23  | 수정 2011-03-11 13:14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의 두 번째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 첫날 필 미켈슨이 타이거 우즈에 한걸음 앞서나갔습니다.
강풍으로 대부분의 선수가 1라운드를 제대로 끝내지 못한 가운데, 미켈슨은 15번 홀까지 2언더파 공동 27위를 기록했습니다.
미켈슨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른 우즈는 퍼팅에서 고전하며 1언더파 공동 3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노승열이 1언더파로 우즈와 함께 공동 32위를 기록했고, 양용은은 보기만 2개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처졌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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