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스캔들'로 재외공관의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 니가타 주재 총영사가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사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 니가타 총영사로 부인한 Y씨는 공금을 사적으로 쓴 혐의로 본부에 소환돼 감사관실의 조사를 받은 뒤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씨는 니가타에서 근무하기 직전에는 주 상하이 대사관에서 부총영사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하이 스캔들'에 이어 공금유용까지 드러남으로써 재외 공관에 대한 강도 높은 기강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 니가타 총영사로 부인한 Y씨는 공금을 사적으로 쓴 혐의로 본부에 소환돼 감사관실의 조사를 받은 뒤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씨는 니가타에서 근무하기 직전에는 주 상하이 대사관에서 부총영사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하이 스캔들'에 이어 공금유용까지 드러남으로써 재외 공관에 대한 강도 높은 기강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