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점차 풀려 … 포근한 주말
입력 2011-03-10 14:51  | 수정 2011-03-10 15:21
<추위 점점 풀려>졸음이 쏟아지는 나른한 오후입니다.

가볍게 산책하면서 피로를 풀고 싶지만, 꽃샘추위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게 고민되죠.

지금 서울은 5도 안팎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체감기온은 낮겠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가벼운 봄옷을 꺼내입으셔도 좋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기온이 10도 등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12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어디를 가나 충만한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산불 조심>한편,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나 눈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돼 발표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두세 배는 더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해안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은 전반적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일단 출근길에 서울 영하 1도, 대구 0도를 보이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는 서울 10도 등 내륙의 기온이 1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월요일, 건조함을 달래줌과 동시에 기온을 다시 끌어내릴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아시아 날씨>내일 마닐라에 비 소식이 있고, 도쿄와 하노이에는 한두 차례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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