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금요일 낮부터 풀려 … 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1-03-08 19:49  | 수정 2011-03-08 19:54
<내일도 쌀쌀>도대체 추위 언제 풀리나 싶으시죠?
이틀째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0.3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한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3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 영하권에서 시작하며 쌀쌀하겠는데요,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조금만 참고 당분간 따뜻하게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교차 커요>그래도 한낮에는 바람도 약해지고 햇살도 내리쬐면서 봄기운이 조금은 느껴집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낮과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은데요,
체온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영남지방의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대기가 무척 메마른 상태인데요,
이번 주까지 별다른 비 소식도 없고 강한 바람도 불어 대형화재 나지 않도록 신경 많이 쓰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낮에 구름이 지나겠고,
남부지방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륙과 해안지방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대구 0도 안팎으로 출발해

<내일 최고>한낮 기온 전국이 5도에서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주말에 들어선 포근하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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