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꽃샘추위…금요일낮부터 풀려

어제부터 시작된 꽃샘추위가 오늘 아침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가량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2도, 남부지방인 광주도 영하 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기온도 어제와 비슷해서 종일 춥겠는데요,
특히, 서울은 일교차가 7도가량, 광주는 무려 11도가량 날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아침 구름 한점없이 깨끗한 하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운전하시는데 큰 불편은 없겠고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에서는 오후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또,이틀째 동해안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실효습도가 30퍼센트 안팎으로 무척 건조한데요,
산불 등 불이 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2도, 대구 0도, 부산 1도 정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6도, 대전과 전주 9도 선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주간>이번 꾳샘추위는 내일이 가장 춥겠고요, 이후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주말에는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