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빈이 타던 그랜저 1호차, 누가 타게 될까?
입력 2011-03-07 15:49 

탤런트 현빈이 군에 입대하면서 신형 그랜저를 국제구호단체에 기증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 현빈 씨가 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자신이 타던 신형 그랜저 1호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군입대로 그랜저를 더 탈 수 없게 된 현빈 씨가 좋은 일에 활용하고 싶다며 유니세프 기증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기증식은 유니세프 한국 주재사무소(서울 종로구 창성동 소재)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빈씨 대신 현대차 관계자가 유니세프 측에 차량을 전달하는 비공식적 행사로 진행됐다.

이 차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업무용 의전차량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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