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진청, 신품종 땅콩 출시
입력 2011-03-07 15:05  | 수정 2011-03-07 15:13
농촌진흥청은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많고 병해충에 강해 수확하기 쉬운 땅콩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육성된 볶음 땅콩용 '연풍'은 줄기가 짧아 병해충에 강하고 성숙성이 좋아 10a당 수확량이 481kg에 이르는 다수확 품종으로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14%가량 많습니다.
또 삶아 먹는 풋땅콩용으로 육성된 신품종 '보름'은 가지 수가 적고 개화가 빠른 조숙종이며 단맛이 많은 반면에 떫은 맛이 적고 알이 굵은 것이 특징입니다.
농진청은 '연풍'과 '보름' 품종을 종자증식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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