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리비아에 실사단 파견
입력 2011-03-07 01:23  | 수정 2011-03-07 02:38
유럽연합이 국제사회 최초로 리비아 현지 이권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할 실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오는 11일 리비아 사태를 논의할 긴급 EU 정상회의에 앞서,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얻기 위해 고위급 실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U 실사단은 리비아 현장에서 인도주의 활동과 EU 회원국 국민 대피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실태를 점검하고, 현지시각으로 내일(7일) 수도 트리폴리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카다피 정권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기자회견은 열리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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