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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첫 정규리그 1위 확정
입력 2011-03-06 20:42  | 수정 2011-03-06 20:46
대한항공이 남자 프로배구 역사상 처음으로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양강 체제를 무너뜨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구미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시즌 23승4패로 2위 현대캐피탈(20승8패)과 승차를 3게임 반으로 벌린 대한항공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으며 챔프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외의 팀이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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