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호날두 해트트릭…득점 공동 선두

【 앵커멘트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해트트릭으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만 27골로, 라이벌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아크 정면에서 공을 받은 후 드리블을 이어가다 득점에 성공합니다.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낮고 빠른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방향을 바꿔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시즌 27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득점 부문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호날두가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7-0으로 대승을 거두고, 승점 64점으로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7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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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 부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7년간 세계축구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정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명예 부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명예 부회장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지만, 각종 FIFA 회의와 행사에 공식적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임기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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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박태환의 기록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지역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1분46초 27의 기록으로 박태환의 1분44초80보다 1초47이 뒤지는 기록이었습니다.

펠프스는 베이징올림픽 때 세웠던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무려 3초 이상 뒤졌습니다.

펠프스와 박태환은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