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사태] "미 해군 함정 2척, 곧 지중해 도착"
입력 2011-03-04 01:48  | 수정 2011-03-04 07:16
국제사회가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리비아와 맞닿은 그리스 남부의 크레테 섬에 주둔한 미 해군기지에는 병력이 증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스 현지 방송은 미 해병을 태운 미 해군의 다목적 강습상륙함과 상륙수송함이 이집트 수에즈운하를 통과해 곧 크레테 섬 인근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데이비드 레이펀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함정들을 좀 더 리비아 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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