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 "전술핵 재배치 협의 계획 없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주장과 관련해 "아직 협의된 바 없고, 앞으로도 협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3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인도네시아와 포괄적 방산협력에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합의는 아니고 협의는 했고, 결과는 긍정적으로 보고받았다"면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방산 수출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북심리전 논란에 대해서는 "올해는 아직 착수는 안 됐다"면서도 지난해에 비해 강화할 방침이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