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꽃샘추위 절정 … 강한 바람 주의!
입력 2011-03-03 09:36  | 수정 2011-03-03 09:44
완연한 봄이 오기 전에 꼭 한 번씩 온다는 꽃샘추위가 오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지방 영하 5도를 밑돌고 있고요.
강원 영서를 비롯한 일부 내륙지방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있는데요.
게다가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기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춥긴 하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아 활동하는 데 불편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호남서해안지방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륙 곳곳에 바람도 강하겠는데요,

<현재>현재 기온보시면
서울이 영하 5도, 춘천은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4도, 대구 6도, 부산 8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춥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하지만, 다음 주 초에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앞으로 꽃샘추위는 한두 차례 더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날씨>오늘의 아시아 날씨입니다.
싱가포르와 방콕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콕과 도쿄, 홍콩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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