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영, 서울대에 '사회공헌센터' 기증
입력 2011-03-02 18:53  | 수정 2011-03-02 23:23
【 앵커멘트 】
부영그룹이 서울대에 100억 원 상당의 '사회공헌센터' 건물을 지어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이 센터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국제적인 수준에서 연구하는 곳이 될 전망입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부영그룹이 서울대에 사회공헌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부영그룹은 서울대에서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신축·기증 약정식을 했습니다.

건립비 100억 원은 전액 기부로 조성됩니다.

2013년까지 6,600㎡ 면적에 지상 5층 건물로 건립될 사회공헌센터에는 사회공헌교육프로그램실, 국제 콘퍼런스 룸 등이 갖춰집니다.


▶ 인터뷰 : 이중근 / 부영그룹 회장
- "명칭이 사회공헌센터, 글로벌사회공헌센터라고 했습니다."

이 사회공헌센터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연구되며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남익현 / 서울대학교 기획처장
- "봉사활동 인력에 대해 교육 양성을 하면서 동남아 저개발 국가에 대한 글로벌 봉사도 추진하고 우리나라 여러 타 대학 기관과 함께 사회봉사활동을 종합하는 기능을 할 것입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에서 120여 곳의 교육시설과 보건소 등을, 그리고 동남아에 6백여 개 초등학교를 지어 기증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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