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모유 아이스크림 판매 금지…안전성 논란
입력 2011-03-02 16:20  | 수정 2011-03-02 16:24
영국에서 모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출시된 지 닷새 만에 안전성 논란에 휩싸이며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시청은 아이스크림 가게인 '아이크리미스트'가 팔던 모유 아이스크림 '베이비 가가'가 안정성이 의심된다며 판매를 중단시키고 제품 모두를 회수했습니다.
시청은 모유 아이스크림이 간염 등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식품기준국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가게는 지난 25일부터 냉동 모유에 바닐라, 레몬 제스트와 함께 섞어 만든 '베이비 가가'를 마티니 잔에 담아 우리 돈 약 2만 5천 원에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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