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국민카드 8년 만에 분사…경쟁 예고
입력 2011-03-02 16:06  | 수정 2011-03-02 18:05
KB국민카드가 8년 만에 KB국민은행으로부터 분사해 전업계 카드사로 재출범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종로구 내수동 사옥에서 설립식과 최기의 사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최기의 사장은 취임사에서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자리매김해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도 자산 12조 4천억 원, 카드 이용실적 65조 원으로, 신한카드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업계 카드사의 비중이 70%로 커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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