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법연수원 "입소식 거부, 징계 검토"
입력 2011-03-02 14:48  | 수정 2011-03-02 18:08
사법연수원은 42기 연수원생 97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숫자가 입소식을 거부한 데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수원 관계자는 입소식을 거부한 경위 등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후 징계 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내년에 배출되는 로스쿨 졸업자 가운데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자를 검사로 우선 임명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신입 사법연수원생들은 공정성과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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