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영길 대교협 회장 "입학사정관제 위반 제재"
입력 2011-03-02 14:42  | 수정 2011-03-02 14:44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길 한동대 총장이 앞으로 입학사정관제 규정을 위반한 대학은 대교협 차원에서 제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2일) 오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학이 내신성적 1∼2등급 높은 학생을 뽑으려고 규정을 어기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사립대가 자발적으로 등록금을 낮출 수 있도록 정부가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사학진흥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 밖에도, 학부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에 균형 있게 재원을 지원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