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마트폰 담보대출…25억 원 가로채
입력 2011-03-02 14:17  | 수정 2011-03-02 14:24
경북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을 담보로 주면 대출해 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29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모집책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돈이 필요한 문의자에게 스마트폰을 개통해 담보로 보내면 500만 원까지 빌려 주겠다고 속여 스마트폰이나 은행통장을 받아 연락을 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로챈 스마트폰을 중국 내 사기조직에 1대에 50만에서 60만 원을 받고 넘겨 25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