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인택 "비핵개방3000 실패 주장은 북한 도발 묵인"
입력 2011-03-02 14:17  | 수정 2011-03-02 14:24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비핵개방3000이라는 대북 정책이 실패했다는 주장은 북한 도발을 묵인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현인택 장관은 통일부 창립 42주년 기념사에서 북한이 도발했다는 점을 들어 이 정책이 실패했다는 주장은 유연성을 발휘하는 게 아니라 무원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비핵개방3000이 실패했다는 주장은 지난 20년간의 대북 정책 목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일관된 대북 정책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대외개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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