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 시샘 추위 … 휴일에 풀려
입력 2011-03-02 12:56  | 수정 2011-03-02 13:04
<꽃샘추위 주말까지>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3.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번 꽃샘추위의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휴일인 일요일부터 풀리겠는데요. 그 이후에도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이어서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지방은 오후에, 전남서해안지방은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지방을 비롯해 내륙지방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오늘 낮 기온입니다. 서울 2도, 전주 4도 등 어제보다 낮은 가운데, 찬바람까지 가세해 체감 기온을 더 떨어뜨리겠습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최고 4미터까지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업하는 선박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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