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한상률 수사·국책사업 입지 공방
입력 2011-03-02 12:04  | 수정 2011-03-02 13:42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그림로비 의혹' 등으로 검찰에 소환된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BBK 의혹'을 폭로한 에리카 김 씨에 대한 검찰수사의 배경을 캐물으면서 성역없는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동남권 신공항 등 논란을 빚고 있는 국책사업들에 대한 정부 대책을 추궁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여야 간에 복지 논쟁도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무상복지가 공짜를 가장한 세금폭탄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현행 복지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지며 보편적 복지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