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불법사금융·유사석유 집중 단속
입력 2011-03-02 11:26  | 수정 2011-03-02 11:35
경찰청은 서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4개월간 전국의 수사력을 동원해 불법 사금융을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등록 대부업이나 폭행·협박 등 불법 채권추심행위, 대학생을 상대로 고수익을 빙자한 다단계 모집 등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경기 침체와 리비아 사태 등으로 유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각종 유사석유 제품의 제조·판매 사범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3월 한 달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지식경제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정제·제조 시설을 갖추고 조직적으로 유사석유 제품을 제조·유통하는 행위를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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