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조선해양, 시추용 첨단 드릴십 2척 수주
입력 2011-03-02 10:14  | 수정 2011-03-02 10:24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의 해양시추사로부터 심해 시추용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수주금액은 약 1조 2천억 원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3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38m, 폭 42m, 높이 19m로 심해 시추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탑재해 최대 수심 3천6백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주 18억 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하게 됐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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