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꽃샘추위 … 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입력 2011-03-02 08:50  | 수정 2011-03-02 08:54
오늘 개학식이나 입학식을 하는 곳이 많을텐데요.
그 시작을 꽃샘추위로 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서 대부분 영하권이고요.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그동안 제법 포근해서 넣어뒀던 두꺼운 겨울옷을 다시 꺼내 입으셔야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맑은 가운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전남 서해안지방은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4도, 청주와 대전 영하 2도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도, 광주 5도, 대구 7도로 대체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내내 춥다가 주 후반경에 추위가 다소 주춤하겠는데요.
하지만, 당분간 이런 꽃샘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날씨>오늘의 아시아 날씨입니다.
마닐라와 방콕에 비소식이 들어있고요.
홍콩에도 소나기가 지나가겠는데요.
상가포르와 방콕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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