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다시 영하권…꽃샘추위 기승
입력 2011-03-02 06:34  | 수정 2011-03-02 06:44
<1>3월 초에는 입학식이나 개학식이 있는데요,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늘 추위가 찾아왔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도 영하권인 곳이 많습니다.
낮기온 영상으로 오르겠지만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갑작스런기온변화에 더욱 춥게 느껴지실 텐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2>이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 대관령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가장 춥겠고요,
주말까지 아침 기온은 계속해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다만, 주말 낮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활동하시는데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현재 전국의 하늘이 아주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개 없이 시정거리 20km 안팎까지 트여 있는데요, 종일 맑겠지만,
밤에 호남 서해안지방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 대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과 강릉 2도, 대구 7도, 부산 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제주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경칩 절기인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서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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