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한상률 수사' 공방 예상
입력 2011-03-02 06:25  | 수정 2011-03-02 07:27
국회는 오늘(2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입니다.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는 '그림 로비 의혹' 등으로 검찰에 소환된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BBK 의혹'을 폭로한 에리카 김 씨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제기한 '무상복지'를 놓고도 여야 의원들이 설전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강길부, 김세연 의원 등이 질의자로 나서 복지 사각지대와 청년실업 해소 방안,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의 문제 등을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정장선, 신낙균 의원 등이 현 정부의 복지정책 소홀을 질타하면서 한상률 전 청장과 에리카 김 씨의 '기획 입국' 의혹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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