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WEFF 2011] "거장과의 만남 설레요" 포럼 관심 급증
입력 2011-03-02 05:01  | 수정 2011-03-02 07:48
【 앵커멘트 】
오늘(2일) 저녁부터 저희 MBN이 주최하는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이 이틀간 열립니다.
참가자들도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만남에 큰 기대를 나타냈는데요.
천권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평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즐기는 등 소셜네트워크에 관심이 큰 조연지 씨.

조 씨는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과 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인 비즈 스톤의 만남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

▶ 인터뷰 : 조연지 / 대학생
- "그분들이 생각하는 미래 산업의 방향과 어떻게 사업을 일궈나갔는지 사회초년생으로서 듣고 싶고…."

취업을 앞둔 도상엽 씨도 이번 포럼이 기다려지기는 마찬가지.

▶ 인터뷰 : 도상엽 / 대학생
- "금융산업이 앞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미리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사전 등록자 1천여 명 중 40%가 대학생일 정도로 젊은 층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포럼 사무국도 완벽한 준비를 위해 마지막까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G20 이후 세계 경제 질서 재편, 미래 금융과 산업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VIP 라운드 테이블을 시작으로 내일(3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특히, 비센테 폭스 전 멕시코 대통령을 비롯해 애플·트위터의 공동창업자, '화폐전쟁'의 저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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