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리 위원장, 미-북 양자대화 제안
입력 2011-03-02 02:38  | 수정 2011-03-02 02:44
존 케리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적절한 시점에 미국과 북한이 양자회담을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케리 위원장은 북한 문제를 주제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미·북 간 생산적인 대화는 6자회담 재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리 위원장은 또, 현 시점에서 우리는 이해관계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북한과 중국에 주도권을 양보할 수 없다면서 북한과 대화하는 것이 '잘못된 행동에 보상하는 것'이라는 정치적 논쟁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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