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내 첫 조기경보기 7월 배치
입력 2011-03-01 22:38  | 수정 2011-03-01 22:44
독자적인 정보수집과 정찰능력으로 '하늘의 사령관'으로 불리는 공중 조기경보기의 첫 국내 배치가 오는 7월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군사전문지인 디펜스뉴스는 미국 보잉사의 737 공중 조기경보기 4대 중 1호기가 한국에 인도돼 오는 7월 배치될 것이라고 우리 측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국방부는 2006년 공중 조기경보기 4대를 우리 돈으로 약 1조 7000억 원에 구입하기로 보잉사와 계약한 바 있습니다.
1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3대는 2013년까지 차례로 도입됩니다.
최대항속거리 7천㎞, 8시간의 초계비행을 할 수 있는 조기경보기가 도입되면 한반도 상공에 대한 24시간 감시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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