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정당방위 위한 군사 대응 불가피"
입력 2011-03-01 20:20  | 수정 2011-03-01 23:18
북한이 한미합동군사연습 이틀째에도 정당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언급하며 대남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에서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이며 핵전쟁 연습이고 명명백백한 도발"이라며 "정당방위를 위한 우리 군대의 물리적 대응이 불가피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저들이 감행하는 군사적 도발이 초래하게 될 모든 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이 담화에서 대화의 준비도 돼 있다고 언급해 남북대화와 6자회담 재개를 원하는 속내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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