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무가 박정민 씨 목매 숨진채 발견
입력 2011-03-01 16:24  | 수정 2011-03-01 16:34
댄스그룹 멤버 겸 안무가인 36살 박정민 씨가 목을 매달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 20분쯤 서울 신사동의 여자친구 집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졌습니다.
박 씨의 여자친구는 경찰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들어간 박 씨가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목을 매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5억여 원의 도박 빚 때문에 괴로워하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