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입력 2011-03-01 13:28  | 수정 2011-03-01 13:34
<전국 오전까지 비나 눈>서울 등 서쪽지방에 계신 분은 눈·비가 거의 그쳤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눈비 구름이 동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가운데, 지금 동해안 일부 지방에만 약하게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 중에 개겠습니다.

오후 들면 대부분 지방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기온 '뚝'>대신 오후부터는 추위가 심술을 부리겠습니다.


찬바람이 체감 기온을 쭉 끌어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옷을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추위는 다행히 오래가지 않겠는데요. 일요일을 전후로 풀리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강원도와 영남지방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낮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맑게 갠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기온은 전반적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서울 5도, 광주 6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이렇다 할 비나 눈 소식이 없고요. 휴일인 일요일에 전남과 제주도에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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