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교사 치마 속 촬영한 마술사 검거
입력 2011-03-01 13:08  | 수정 2011-03-01 13:14
스마트폰으로 여교사의 치마 속을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치원에서 마술 공연을 하다가 여교사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로 마술사 25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상암동의 한 유치원에 초빙강사로 참석해 마술 공연을 보이던 중 스마트폰 등으로 유치원 여교사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범행 사실이 들키자 증거를 없애려고 했지만, 스마트폰에 사진 몇 장이 발각돼 범행 사실이 들통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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