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치원서 마술사가 여교사 치마 속 촬영
입력 2011-03-01 11:19  | 수정 2011-03-01 11:24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치원에서 마술 공연을 하다가 마술 도구와 스마트폰으로 여교사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로 마술사 25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상암동의 한 유치원에서 마술 공연을 하다 카메라가 장착된 펜과 스마트폰으로 유치원 여교사들의 치마 속과 다리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이러한 사실을 들키자 증거를 없애려고 범행 사진이 담긴 펜을 삼켰지만, 스마트폰에도 사진이 저장돼 있어 범행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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