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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손연재 "런던올림픽 티켓 따겠다"
입력 2011-02-28 19:31  | 수정 2011-03-01 09:25
【 앵커멘트 】
리듬체조 요정인 손연재 선수가 러시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손연재 선수는 톱10 진입을 다음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밖에 스포츠 소식을, 조현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

우리나라가 리듬체조 개인 종합에서 따낸 첫 메달입니다.

세계 수준에 가장 가깝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 손연재가 전지훈련지인 러시아에서 새 시즌 프로그램을 익히고 돌아왔습니다.

정상급 선수들과 하루 10시간씩 강행군을 펼친 손연재는 올림픽 출전 티켓을 목표로 3월 월드컵대회부터 톱 10안에 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연재 / 리듬체조 국가대표
- "저도 당연히 톱 10안에 진입하는 게 목표고 올림픽 시즌에 나가려면 15등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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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림팀'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했던 브라이언 오서가 김연아의 결별 이후 심정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오서는 "지난해 모두가 행복했다"며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말했습니다.

오서는 강릉에서 열리는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크리스티나 가오의 코치로 우리나라를 찾아 일주일 가량 머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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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야구 선수들의 이름을 사용할 때는 은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은퇴 선수 273명이 인터넷 야구게임 '슬러거'를 운영하는 네오위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5억 3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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