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종환 "강남 재건축 규제 완화 검토"
입력 2011-02-28 16:47  | 수정 2011-02-28 16:54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전·월세값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의 재건축 규제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에서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강남의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활성화 조치를 시행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심각한 전·월세난을 극복하는 방안으로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도심 다세대 주택과 보금자리 주택 등 임대주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와 각종 허가 절차를 과감하게 풀어서 민간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강태화 / thka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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