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의 동체가 이르면 다음 주 주말쯤 인양될 전망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해역의 기상이 안 좋아 3월 2일부터 인양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기상 여건만 갖춰진다면 오는 4~6일쯤 헬기 동체를 완전히 인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지난 23일 오후 8시20분쯤 제주시 한림읍 서쪽 해상에 있던 제주해경 1502함에서 응급환자인 이유진 순경을 태우고 제주공항으로 돌아오던 중 통신이 끊겼습니다.
해경은 수색작업을 하던 지난 24일 오전 이 순경의 시신을, 제주시 한림읍 서쪽 116㎞ 해상에서는 헬기의 잔해를 발견했고, 지난 25일에는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93㎞ 지점에서 헬기 동체를 발견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해역의 기상이 안 좋아 3월 2일부터 인양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기상 여건만 갖춰진다면 오는 4~6일쯤 헬기 동체를 완전히 인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지난 23일 오후 8시20분쯤 제주시 한림읍 서쪽 해상에 있던 제주해경 1502함에서 응급환자인 이유진 순경을 태우고 제주공항으로 돌아오던 중 통신이 끊겼습니다.
해경은 수색작업을 하던 지난 24일 오전 이 순경의 시신을, 제주시 한림읍 서쪽 116㎞ 해상에서는 헬기의 잔해를 발견했고, 지난 25일에는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93㎞ 지점에서 헬기 동체를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