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벼락·돌풍·폭우…강원 많은 눈
입력 2011-02-25 06:49  | 수정 2011-02-25 06:54
<1>이른 봄날씨와 함께 한주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은 벌써 주말을 앞둔 금요일입니다.
오늘까지는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이 대부분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웃돌겠고요,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2>하지만, 주말은 주중과 달리 날씨가 궂을 것으로 보여서 활동하시는데 불편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고요,
강원도는 다시 한번 30cm가량의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하셨다면 일정 다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지금 곳곳에 엷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에 주의해주시고요,
점차 안개가 사라지면서 맑은 하늘이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0도, 체감온도는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전주와 광주 영상 5도 정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눈비가 그치고 나면,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3월의 시작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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