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맑고 포근… 주말 전국 폭우
입력 2011-02-25 05:04  | 수정 2011-02-25 05:29
<1>연일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경남 합천의 기온이 21.3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하늘도 활동하시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2>하지만, 주말인 내일부터 글피까지 전국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밤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많게는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강원도에는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오는 곳이 있어서 피해 없도록 대비해주셔야겠고요,
서울·경기에서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바깥활동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하시는 게 좋겠네요,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 안개 때문에 중부지방의 시정거리 5km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도, 전주와 광주 5도, 부산은 10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4도 등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폭우와 폭설이 지나고 나면,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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